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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백과

사랑스러운 시바견, 시바이누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코코데헷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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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장 인기가 많고 사랑을 많이 받는 시바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왜 이토록 시바견을 좋아하는지 시바견의 매력은 무엇일지 한 번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바견 특징

시바견의 정식명칭은 시바이누이며, 이누는 일본어로 개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시바견은 일본이 원산지며,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늑대와 가장 유사한 DNA를 가진 스피츠 종에 속한 시바견은 진돗개, 허스키, 사모예드와 비슷한 외모를 가집니다. 

전형적인 스피츠 종의 특징인 삼각형 얼굴의 뾰족한 귀, 말려 올라간 꼬리를 가지고 있고,  위로 올라간 눈꼬리, 통통한 볼살로 귀여운 외모를 추가적으로 가진 것이 시바견의 특징입니다.

 

시바견은 털이 굉장히 많이 빠지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털 관련 내용은 아래에서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바견의 체고는 35~41cm, 몸무게는 7~14kg 정도 나가며, 다양한 모발색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시바견 성격

귀여운 외모와 달리 대담하고 불 같은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의지가 강하고 자신감 있으며, 민첩하고 감각이 예민한 견종입니다. 애교가 많은 편은 아니나, 주인에게는 다정하고 충성심이 강합니다. 주인이 위험에 처해 있으면 구하기 위해 무조건 돌진할 정도로 용맹하고 용감한 견종입니다. 

자기보다 더 덩치 큰 견종에게도 물러서지 않고 맞설 줄 아는 견종입니다. 다만 주인을 제외한 다른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에게는 차갑고 배타적인 성격을 가진 견종이기도 합니다. 모르는 사람이 함부로 만지거나 다가가면 공격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피츠종의 성격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독립적이고 소유욕이 강한편에 속한 견종입니다. 또한 자기주장이 강해 다른 개들과 싸우기도 합니다. 

 

시바견은 엄살이 심한 편에 속합니다. 병원에 데려가 진찰을 받을 때 주사기를 들고 있거나, 청진기를 갖다 대기만 해도

괴성을 지르거나 낑낑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 특징과는 사뭇 반대되는 특징이기도 합니다. 

 

또한 시바견은 굉장히 깔끔한 성격으로 절대로 자기 공간에서 배변을 하지 않습니다. 훈련을 따로 시키지 않아도 배변은 본능적으로 실외에서 배변을 합니다. 

 

시바견 주요질병

시바견은 유전적 다양성이 매우 큰 견종이기 때문에, 보통의 인기 있는 견종들이 근친교배로 인해 세대를 거듭할수록 유전적 질환이 많아지는 것과 달리 시바견은 유전적 질환이 드문 견종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유전적 질환으로 슬개골 탈구가 있으며, 수많은 견종 중 17번째로 발생률이 높으며 약 7%의 시바견이 겪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슬개골은 관절을 보호하고 쉽게 무릎이 접히고 펴지도록 도와주는데, 이 뼈가 제자리를 벗어나 옆으로 나오는 것이 슬개골 탈구입니다. 

탈구가 일어나면 다리를 절뚝거리거나 한쪽 다리를 들고 걷기, 무릎에서 소리가 나거나 앉은 자세 이상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질환으로는 알레르기 및 아토피 피부염으로 알레르기에 노출된 견종들은 가려움증을 많이 유발됩니다. 발, 배, 주름, 귀 부분에 피부염이 많이 일어나며, 발을 핥고, 문지르고, 잦은 귀 감염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사실상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이므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찾아 제거해주는 것이 좋으며 이를 모를 경우에는 평생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시바견 관리방법

위에서 언급했듯이 시바견의 특징 중 시바견은 털이 굉장히 많이 빠지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털 날림도 상당합니다. 털갈이 시기에 빗질과 청소를 매일 해주지 않으면 털 날림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나게 날립니다. 꾸준한 빗질을 통해 빠진 털을 제거하여 털 날림을 줄여주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목욕은 더러운 게 아니면 1달에 1번으로 충분하나, 눈가 세안은 자주 해주어야 하며, 양치질은 일주일에 최소 2번 이상은 해주어야 타고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시바견은 활동량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충분한 에너지 발산시키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집안을 박살 낼 수도 있습니다. 최소 하루 한두 시간은 꼭 운동을 시켜주어야 하며, 집에서도 놀이시간을 가져줘야 시바견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방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외부활동 후에는 반드시 빗질을 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빠진 털을 정리해 주며 벼룩이나 진드기가 붙었는지를 꼼꼼히 살펴주어야 합니다. 특히 발바닥이나 발뒤꿈치, 발가락 사이는 이물질이나 기생충이 더 끼기 쉬우므로 주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시바견 주의사항

시바견은 몸집이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에는 문제없지만, 시바견은 활동량을 워낙 많기 때문에 에너지를 발산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더 중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내보다는 마당이 있는 실외에서 키우는 것이 조금 더 적합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충분한 운동량과 집안에서의 놀이시간을 가져준다면  실내에서 키우는 것도 고려해 볼 사항입니다.

 

시바견 산책 시에는 반드시 리드줄을 하셔야 합니다. 주인 외에는 굉장히 배타적이라 다른 동물들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바견도 사냥견 출신으로 사냥본능이 남아 있기 때문에 작은 동물들을 추격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또한 주인을 제외하고 경계심이 강하며 스킨십과 다른 개들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꼭 리드줄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화 훈련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견종이기도 합니다. 생후 2~4개월부터 많은 사람들을 만나도록 산책을 자주 다니며 다른 강아지들을 만나서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많이 만져주고 간식보상이나 칭찬을 해주는 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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